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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식

2차 전지 관련 기업 분석 및 주가 전망: 제2의 에코프로

by 아칼리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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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뜨거운 감자'였던 에코프로그룹이 최근 고평가와 과열 논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자를 찾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이제는 포스코그룹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이 전통 철강업체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포스코그룹 주가가 5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상장사 6곳의 시가총액은 17일 기준 75조3080억원으로 연초보다 33조9220억원(78.9%) 증가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시가총액은 35조8159억 원으로 연초보다 12조8126억 원 늘었습니다.


또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2조5695억 원어치의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이는 순매수 규모 2위인 KODEX 200 퓨처스 인버스 2X(3315억원)보다 7배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포스코그룹 주가의 가파른 상승세는 2차전지 관련 업종과 관련이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니켈 등 2차전지 관련 광물자원과 음극재 등 전지소재 생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포스코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업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깔려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등 신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포스코홀딩스의 주식시장 적정가치에서 철강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0%에 달합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는 포스코홀딩스 주가의 고평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사업의 향후 성장성은 긍정적이지만 시장 테마 형성과 수급 집중으로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과대평가됐습니다.

본업의 가치와 시장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런 만큼 투자자들은 포스코홀딩스 주가의 고평가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포스코그룹의 점유율이 급증한 것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진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5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주가의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투자 결정을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주요 직업과 시장 주제의 가치를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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