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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빈소 찾아 이재명, 이낙연 13개월만 재회 정리 및 요약

by 아칼리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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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9일 이낙연 전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두 사람이 라이벌 관계였던 대선 이후 약 13개월 만의 공개 상봉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겉과 속이 다른 매국노를 뜻하는 '수박'에 각 지지자들이 거세게 반발했던 상황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빈소에서 이 대표에게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며 조문을 마친 뒤 빈소 앞에서 이 전 대표를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 지지자는 부드러운 이 후보와 달리 "개딸(개혁의 딸)을 시켜 이낙연 후보를 집 밖으로 내보내려던 사람이 어떻게 여기에 올 수 있겠느냐"고 외치며 이 후보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표가 장례식장에 들어서자 "말이 됩니까.

이재명의 계획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6월부터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 머물며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상을 받기 위해 일시 귀국했고, 수상 후 열흘간 한국에 머물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오는 6월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낙연의 귀환
이낙연 전 대표는 장인 김윤걸 전 교수의 상납을 위해 전날 돌연 귀국했습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번에서 상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이곳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파벌 갈등의 징후
이 후보의 민주당 체제 출범 이후 사법적 리스크 등 위기가 닥치자 이낙연 전 대선후보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계파 갈등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열흘 정도 이낙연 대표 세력을 모아 국내에 머물면서 중도 확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날 빈소를 찾은 의원들은 이런 전망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의 미래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 당의 큰 어른이고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해외에 있으면서 국내 정치와 민주당의 미래를 걱정해온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3대 통합과 중심성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큰 어른이었고 우리 당의 대표였기 때문에 충분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의 귀국으로 친이계와 친이계 의원들의 결집력이 강화될지는 미지수지만,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결론
이재명, 이낙연 후보자가 13개월 만에 공개석상에서 재회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통합을 향한 긍정적인 발걸음이었습니다. 과거에도 계파 갈등의 조짐이 있었지만, 이번 상봉을 통해 남은 긴장감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의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이낙연 후보를 비롯한 상징적인 인물들의 지지로 당의 성장과 진화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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